객관적 상관물과 감정 표현 방식,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13구간
김종현쌤의 수능국어 공부법 마라톤 - 13구간
안녕하세요. 수능국어 역전 전문가 김종현입니다.
고전시가나 현대시에 등장하는 **‘객관적 상관물’**은 화자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이를 단순히 ‘시적 대상’ 정도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객관적 상관물은 화자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대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객관적 상관물의 사전적 개념부터 감정 표현 방식인 감정이입, 감정투영, 감정의탁까지 정리하여, 작품 분석에 활용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객관적 상관물이란?
사전적 정의
객관적 상관물이란, 창작자가 표현하려는 자신의 정서나 감정, 사상 등을 다른 사물이나 상황에 빗대어 표현할 때 이를 표현하는 사물이나 사건을 말합니다. 이는 T.S. 엘리엇에 의해 크게 발전된 이론으로, 개인적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사물과 사건을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창작 기법입니다. (ko.wikipedia.org)
객관적 상관물의 3가지 유형
유사자연물 (감정이 그대로 이입되는 대상)]
상반자연물 (감정과 상반되는 대상)
심화자연물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상)
객관적 상관물과 감정이입의 차이점
구분 | 정의 | 특징 |
감정이입 | 화자의 감정이 대상에 직접 이입됨 | 대상이 화자와 동일한 감정을 지님 |
감정투영
(이입보다 큰 개념) | 화자의 감정이 대상에 반영됨 | 대상이 의인화되지 않을 수도 있음 |
감정의탁(투영과 유사하다고 보면 됨) | 화자의 감정을 대상에 의탁하여 간접적으로 표현 | 대상이 감정을 담는 그릇 역할 |
정리하면!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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