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
김종현쌤의 수능국어 공부법 마라톤 - 4구간
안녕하세요. 수능국어 역전 전문가 김종현입니다.수능 비문학을 풀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올해로 현장에서 학생들을 10년째 가르쳐보니, 비문학 독해 속도는 단순히 빨리 읽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에 속도 훈련을 병행해야 합니다.
오늘은 비문학 독서 지문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등급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비문학, 이렇게 공부해야 합니다!
4등급 이하 구간
속도보다는 정확도!이 구간에서는 속도를 신경 쓰지 마세요. 천천히 읽되, 매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텍스트에 대한 노출 빈도를 극대화하세요. 읽은 지문을 다시 읽고, 또 읽고,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이 구간이 가장 힘든 시기이며, 여기서 많은 학생이 포기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읽는다면, 점점 익숙해질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답 정리 방식! 오답 정리를 할 때, 문장의 주어를 "나"로 바꾸세요! **"내가 틀린 이유"**를 적어보세요. **"내가 A라고 생각했는데, 정답이 B인 이유"**를 분석하세요. 마라톤 2구간 칼럼에서 소개한 오답 정리 방법을 참고하세요! 3~2등급 구간
정확도 훈련에 속도 훈련을 병행하기 시작하는 시기! 아직까지는 정확도 훈련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세요. 하지만 속도 훈련도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 훈련 방법 일주일에 한 번 80분 풀모의고사를 풀어 속도 훈련을 하세요. 혹은 한 지문당 문학 7분, 비문학 12분 정도의 적당한 긴장감 속에서 타임어택 훈련을 하세요. 직관(감) 훈련 & 근거 찾기 훈련을 병행하세요! 정답을 선택할 때 "내 직관이 맞는가?"를 체크하고,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를 찾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2~1등급 구간
속도 훈련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기! 이 구간에서는 속도를 올리는 것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고난도 지문에서는 여전히 정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훈련 방법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정해놓고, 제한 시간 내에 해결하는 훈련을 반복하세요. 빠르게 읽고, 빠르게 근거를 찾아 답을 선택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단, 난이도가 높은 지문에서는 무리하게 속도를 내지 말고, 정확도도 함께 신경 쓰세요. 이제 비문학, 시간 단축하면서 정확하게 풀자!
위의 방법을 꾸준히 훈련하고 실천한다면, 비문학 풀이 속도와 정확도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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